현대아파트/31-802

형석이 생일 2010

Joe & Soohy 2010. 4. 18. 02:24
얘들아 조금 늦게와서 미안~


승재... 그런 눈빛으로 쳐다보지말어..
나도 다 사정이 있어서 그런거니까~!

오늘자 생일자 밴댕이의 포스!
그나저나... 가위, 바위, 보는... 컨샙?

비기는 방법은 모두 다르게 내는 것도 있지만, 반대로 모두다 같은 것을 내는 방법도 있지...

이거 뭐야.. 나 늦게 왔다고 안 놀아주는 것이야? ㅠ_ㅠ

놀아줘~ 예압! (이젠 다 자는 척 하고...ㅠㅠ)

화들짝! 엄훠나!!!!!

안 놀아.. 아무리 밴댕이 생일이라고 해도... 나 무서웠어. 종오 안 볼래. (하지만 종오는 근엄모드, 밴댕이는 회유모드)

승재는 혼자놀이의 진수..
오늘 뭔가 이상한 느낌...

승재 그러지마! 오늘 밴댕이 생일이야!! 너 혼자 놀 수 있는 시간 많자나!!! 라고 외치던 종오.

아랑곳 하지 않고 놀고 있는 승재.
종오의 포스따위는 이미 안중에도 없는 상태.

슬슬 지쳐가는 종오. "그래 놀아라. 형아도 모르겠다"

이 녀석을 어찌 해야하나...

종오는 고민을 하고 있다.
방법이 있기는 한 걸까...


정작 생일자는 사진에 잘 안 나오고, 뻘짓만 하루 왠종일 했던 KHHC 멤버들.
카메라를 들고 있던 것은 누구였을까?
아마도.. 카메라맨이 생일날 사진찍기에 대한 본분을 다하지 않은 것은 아닐련지....

안그래? 승재뭰?

"아니라고 말을 하지 말어~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