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대아파트/32-1203

종오야 생일 축하해~

Joe & Soohy 2010. 9. 26. 01:13
종오야 부득이하게 많이 먹게되어 미안하다.
그렇지만.. 맛있어서 계속 먹었던 것 같아.
나중에는 한적한 교외로 나가서 바베큐나 먹으면서 담소나 나누는 식으로 바꾸는게 어떨까 싶다.


그리고 마루 밑 아리에티는 잔잔한 영화였던 것 같아.
만약 우리집에서 저런 소인을 만났다면, 나는 잡아서 가뒀을지 아니면 친구가 되려 했을지 하는 생각을 했어.
아마 호기심 많은 나로서는 잡아서 길렀을 것 같기도 해.
그리고 기르다 친구가 되고 나중에 집 어딘가에 살아갈 수 있는 터를 만들어주지 않았을까 싶다.

축하하고, 조심해서 내려가도록 해.
논문도 잘 쓰고~

형석이랑 승재~
먹느라 다들 고생했어..ㅠ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