등나무

밴댕이 생일 계획

알 수 없는 사용자 2010. 4. 11. 15:04
다음 주에 우리 만나는 것과 관련해서 내가 생각한 것을 간략하게 적을 테니 읽어 보고 댓글로 의견 좀 알려줘.

우선 성조가 4월17일 토요일에 오후 7시 정도까지 수업이 있어서 아마 그 전에는 보기 어려울 거야.

이걸 전제하고 생각해 본 거 제시할께..

<1안>
오후 3:00시 성조를 제외한 3명이 2호선 신촌역에서 만난다.
그 후 성조가 수업이 끝나는 시간까지
플레이스테이션 방에서 게임하며 논다.(메가플스 신촌점)
종목은 월드컵도 얼마 안남았는데 피파2010 하거나 진삼국무쌍 등 하면 될 것 같다.

플스방에 가는 이유는 게임방 가도 할게 없는 것도 있고 좀 다른 경험도 해보자고....ㅎㅎ
이후에 성조 만나서 저녁을 먹는다.

저녁메뉴는 중국음식 먹고 싶으면 연대앞에 있는 복성각 가고
아니면 아웃백같은 페밀리 레스토랑 가던지 할 생각이야.
(아웃백은 플스방 근처이고 신촌역 근방에도 T.G.I 등 있음.)

저녁먹고 난 후 성조랑 다 함께 플스방을 다시 가서 놀던지 아니면 스타벅스나 아이스크림집가서 먹으면서 놀다가
헤어짐.

장점: 성조의 합류가 빨라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듬.
단점: 토요일 오후에 신촌에 사람이 너무 많고 식당에도 사람이 많아서 저녁먹거나 할 때 날리는 시간이 많을 것으로 예상

<2안>
전통적인 생일 스토리.
4명 모두 오금동으로 집결해서 노는 방식.

우선 모이는 시간은 비슷.(한 2-3시경)
성조는 빨라야 8시에 도착할 거니 그 전까지 나랑 종오, 승재 3명이서 논다.
우리 동네에 플스방이 없으니 선택할 것도 없이 게임방이 되겠지.

그러다가 성조오면 같이 저녁 먹고(동네니까 삼겹살이나 승재가 좋아하는 치킨&맥주가 되겠지)
좀 있다가 승재를 보낸다.(대략 10시 30분 경? ^^)

장점: 매년 하는 연례 행사여서 특별히 문제 생길 것이 없음. 매우 안정적.
단점: 너무 뻔해서 지루할 수 있고 성조가 너무 늦게 합류.
        승재 혼자 또 집까지 가야 함.(승재만 너무 고생)

일단 생각한 건 이 2가지야. 만약에 더 좋은 안 있으면 주저말고 제시해줘~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