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HHC

적으면 비겁할 것 같아서 차마 쓰지는 않겠다. But...

종오가 토요일에 수업있고 학원까지 갔다오면 너무 늦을 것 같다고 해서 일요일로 변경할께. 일요일 낮이 좋아 아니면 저녁이 좋아?^^

이번에 기념사진찍은거... 토욜에 갖다주삼... ^^ 액자에 잘 모셔둬야징...ㅋㅋ 50년후에... 이사진을 본다면.... 기분이 어떨까???

미리 공지 하는 거니까 가능하면 다른 약속은 잡지마... 토요일(3월 8일) 오후 6시 30분에 동대문역(1호선, 4호선)에서 만나자. 다들 그 때까지 잘 지내~~~~~^^

얼본좌께서 토, 일 모두 안된다고 하셔서 이번 주 모임은 별 수 없이 취소할께. 다들 잘 지내고 다음 주말 저녁 때로 한 번 잡아보자고~~~~^^

이번 주 토요일 3월1일에 군대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번 보자.(승재랑은 정말 마지막일 듯 ㅜㅜ) 종오는 토요일 오후에 결혼식 있는 거 아는데 대충 몇 시쯤이면 올 수 있는지 알려줘. (가능하면 확실하면 좋겠어^^) 성조도 약속있을 수 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시간 어떻게 됐는지 알려주고.... 일단은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동대문 역(1호선, 4호선)에서 만나는 걸로 하자. (승재.. 1호선 타고 바로 올 수 있으니까 공부 열심히 하다가 와~~~~^^)

승재!!!!! 종오!!!!!!! 졸업식에 와줘서 정말 고마웠어...^^ 이번 주 주말에 마지막으로 한 번더 보자고~~~~^^

즐겁게 친구들과 만나 회포를 풀고... 고시원으로 가는 지하철에서 깜박 잠이 들었다..... 그리고 우연히 왕십리 역을 지나고 있을 때였다... "아~~졸려.....헉....맞당....음...1호선이랑 연결되었나 함 볼까나??" 그때...난 내 눈으로 직접 보았다.... 중앙선과 5호선 그리고 2호으로 연결되었다는 사실을....... 그리고 순간 형석이의 말이 떠올랐으며.... 나 자신은 공포와 호러 패닉의 연속적 시추에이션에서 서성이고 있었다..... 이 세상에는 유일한 존재물들이 존재한다..... 그중 한가지가 목숨이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..... 지금 얼움본좌의 칼가는 소리가 귓속에 스며든다......